NC 이용찬, 1일 1군 제외···"피로 증가로 인한 컨디션 저하"

배중현 2023. 5. 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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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NC 다이노스 마무리 투수 이용찬. NC 제공


NC 마무리 투수 이용찬(34)이 한 템포 쉬어간다.

NC는 이동일인 1일 이용찬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어디가 아픈 건은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몸의 피로 증가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보여 감독, 투수 코치와 면담했고 엔트리 제외 후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용찬의 올 시즌 성적은 11경기 1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6.35이다. 시즌 첫 7번의 등판에서 1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흠 잡을 곳이 없었다. 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며 이 기간 평균자책점이 18.00(4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달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이닝 5피안타 5실점한 게 뼈아팠다.

이용찬이 팀 내 불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지만 무리한 등판보다 휴식이 먼저라고 판단, 고심 끝에 엔트리를 조정했다. NC는 이용찬의 빈자리를 채울 대체 선수를 2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앞서 등록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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