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북3∙올인원∙데스크탑 신제품 국내 출시

정길준 2023. 5.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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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3 그라파이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3년형 '갤럭시 북3', '삼성 올인원', '삼성 데스크탑' 등 PC 신제품 3종을 1일 출시했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갤럭시 북3는 슬림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15.4㎜의 얇은 두께와 1.57㎏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다.

인텔의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2개의 SSD 슬롯으로 스토리지 용량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갤럭시 북3는 39.6㎝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109만원부터다.

삼성 올인원은 좌우 너비와 두께, 스탠드 폭을 줄인 한층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후면에는 탈부착 형식의 '업그레이드 도어'를 도입해 사용자가 메모리를 쉽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포트들을 후면과 디스플레이 측면에 배치에 사용성도 높였다.

60.5㎝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의 3D 사운드 기술을 적용한 스피커를 탑재했다.

삼성 올인원은 화이트 색상 1종으로, 가격은 121만원부터다.

삼성 데스크탑 슬림형 블랙. 삼성전자 제공

삼성 데스크탑은 타워형과 슬림형 두 가지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타워형 제품은 측면에 '팝핑 도어'를 채택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본체를 쉽게 열 수 있게 했다. 메모리·SSD·그래픽 카드 등을 쉽게 업그레이드하고 내부 청소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타워형과 슬림형 제품 모두 엔비디아 외장형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그래픽 작업과 고사양 게임 등을 지원한다.

타워형은 블랙 1종, 슬림형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 2종으로 나왔다. 가격은 슬림형 76만원, 타워형 116만원부터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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