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현장] “우리만의 길 개척”…르세라핌, ‘언포기븐’으로 보여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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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정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피어리스'(FEARLESS)로 최고가 되겠다는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겠다는 결심을 피력한 르세라핌이, 이번엔 첫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을 통해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그들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이어 "이번 앨범의 메인 메시지가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라 샘플링한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면서 '언포기븐'이 더 좋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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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정한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피어리스’(FEARLESS)로 최고가 되겠다는 욕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겠다는 결심을 피력한 르세라핌이, 이번엔 첫 정규 앨범 ‘언포기븐’(UNFORGIVEN)을 통해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그들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르세라핌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앞서의 곡들에서 저희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입체적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면서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쿨한 자세를 담았다. 월드 클래스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해 펑크 리듬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이 곡에는 한국에서 ‘석양의 무법자’로 알려진 미국 서부 영화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했다.
르세라핌은 “샘플링은 방시혁 PD의 아이디어다. 음원을 듣고 이 곡을 샘플링하면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셨다더라”고 대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의 메인 메시지가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라 샘플링한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다.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면서 ‘언포기븐’이 더 좋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28일 기준 선주문량 138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인 ‘안티프래자일’의 총 선주문량 62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전작이 지난 3월 기준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올린데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르세라핌은 “지난 앨범보다 2배가 넘는 수치라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우리가 열심히하고 있다는 걸 팬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고 뿌듯했다.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포기븐’와 ‘번 더 브릿지’(Burn the Bridge) ‘노 리턴’(No-Return) (Into the unknow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피어나’(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 ‘플래시 포워드’(Flash Forward) ‘파이어 인 더 벨리’(Fire in the belly) 등 신곡 7곡과 앞서 발매한 미니 앨범의 수록곡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특히 멤버 전원이 수록곡 ‘피어나’(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의 작사에 참여하고,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새 앨범 활동에 앞선 멤버들의 포부도 남달랐다. 멤버들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들은 “성적은 하는 만큼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가 중요하고,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서 음원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뤄내고 싶다”면서 “애정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 팬분들께서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설레고 궁금하다. 팬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르세라핌의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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