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진흥원,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과 교류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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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만화축제인 '나폴리 코믹콘' 조직위원회와 만화산업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8일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과 클라우디오 쿠르치오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 총괄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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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만화축제인 '나폴리 코믹콘' 조직위원회와 만화산업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8일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과 클라우디오 쿠르치오 이탈리아 나폴리 코믹콘 총괄 감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 및 나폴리 코믹콘 프로그램 교류 ▲만화 작가와 전문가, 만화 산업 관계자, 전시, 학술대회 및 만화 콘텐츠 관련 교류 ▲만화 문화 확산 및 산업 진흥을 도모하는 제반 사업 ▲만화, 영화, k-pop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올해 26회인 나폴리 코믹콘은 유럽에서 가장 큰 5대 콘텐츠 축제로 꼽힌다. 유럽 전역에서의 다양한 프로젝트 전개와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최근 크게 성장한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최근 5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한국 만화 콘텐츠가 이탈리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작가와 기업을 지원 하겠다”며 “2024년에는 나폴리 코믹콘에서 웹툰 전시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부천의 만화와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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