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제주대 대운동장서 ‘국제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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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3 평화의섬 제주 국제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제마라톤 대회는 해양경찰관 30여명이 구명조끼 입고 참여해 참가자 대상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및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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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3 평화의섬 제주 국제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제마라톤 대회는 해양경찰관 30여명이 구명조끼 입고 참여해 참가자 대상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및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퍼포먼스 및 해양경찰 제복 입기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제주해경에서는 국민적으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물놀이 헐때랑 구명조끼 입게마씸~!’라는 주제로 해양경찰관 30여명이 마라톤 코스(5㎞, 10㎞)에서 구명조끼를 직접 입고 참가자들과 함께 뛰면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해양경찰을 위한 어린이 제복 입기 포토존 구성과 해양경찰 캐릭터 탈을 활용한 구명조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올해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아 건전하고 안전한 연안 체험활동 및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 도민들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한 제주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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