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언포기븐’ 나일 로저스 참여…‘우리가 껴도 되나’ 생각해”

이세빈 2023. 5. 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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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그룹 르세라핌이 나일 로저스의 앨범 참여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르세라핌의 첫 번째 정규앨범 ‘언포기븐’(UNFORGIVEN) 발매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에 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Nile Rodgers)가 참여한 것에 대해 사쿠라는 “진짜 굉장한 분이어서 우리도 놀랐다”며 웃었다.

이어 허윤진은 “어렸을 때 들었던 음악을 만들었던 사람이라 너무 놀랐고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나일 로저스가 작업했던 아티스트의 이름을 봤을 때 ‘우리가 벌써 여기에 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나일 로저스는 자신이 작업한 노래를 콘서트에서 연주한다고 하더라. 우리 노래도 꼭 커버하고 싶다고 해서 기대 중”이라며 미소 지었다.

‘언포기븐’은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한편 ‘언포기븐’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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