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진주 실크산업 세계 트렌드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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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7일 진주시청에서 세계적인 섬유 소재 전문가 다니엘레 알리베르티(Daniele Aliverti,이탈리아)와 비비론키(Bibi Ronchi,이탈리아)를 만나 진주 실크산업 활성화 및 진주시와 이탈리아 코모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조 시장은 이탈리아 코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레 알리베르티와 비비론키 두 전문가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주시를 방문해 실크업체 신제품 기술 컨설팅과 글로벌 트렌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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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27일 진주시청에서 세계적인 섬유 소재 전문가 다니엘레 알리베르티(Daniele Aliverti,이탈리아)와 비비론키(Bibi Ronchi,이탈리아)를 만나 진주 실크산업 활성화 및 진주시와 이탈리아 코모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조 시장은 이탈리아 코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레 알리베르티와 비비론키 두 전문가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주시를 방문해 실크업체 신제품 기술 컨설팅과 글로벌 트렌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전문가는 진주실크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을 위해 매년 한차례 FW시즌 기획 컨설팅을 확대해 SS시즌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필요성과 진주시와 코모시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한 섬유소재 분야 인재양성,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실크 박물관 운영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와 더불어 두 도시의 공통점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실크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진주실크업체 전문컨설팅 제공을 연 2회로 확대 추진하는 것과 경상국립대와 협의를 통해 두 도시의 대학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의향을 밝혔다.
또한 두 도시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위를 바탕으로 실크산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같이했다.
다니엘레 알리베르티(Daniele Aliverti,이탈리아)는 명품 브랜드 소재 기획과 패션소재 분야 컨설팅에 대한 전문성으로 유명하다. 현재 세계적인 기업의 대표로 다양한 브랜드의 전략적인 기획과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비비론키(Bibi Ronchi,이탈리아)는 트렌드 기획 컨설팅 회사 대표로서, 외국기업의 전략 컨설턴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페라리 엠블럼 디자이너의 손녀이기도 하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실크 산업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100여 년에 걸쳐 발전해온 진주실크 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주실크 박물관 건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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