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난 관리 컨트롤타워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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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상황실은 기존에 구청 도시안전과, 종합상황실, 당직실 등에 혼재하던 재난 상황 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부서 간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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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등 고도화한 시스템 갖춰 사고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 가능
이승로 구청장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성북구가 늘 깨어있겠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재난 발생 시 상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로 구축한 상황실은 기존에 구청 도시안전과, 종합상황실, 당직실 등에 혼재하던 재난 상황 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부서 간 의사소통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국 Network Optix사 엔진을 기반으로 한 관제시스템을 도입, 최근 대형·다양·복잡화하고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지역 내 재난 안전사고 정보를 접수, 유관부서와 유관기관으로 전파, 유관부서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등 상황관리 업무를 365일 24시간 수행하게 된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영상회의 시스템, 재난 현장 중계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등이 구축돼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필요시 구청장 주재 원격 영상 상황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도화한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상황실에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성북구가 늘 깨어있겠다. 재난발생시에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구민 안전을 위해 상황실 설치 예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 안전총괄과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북구는 하반기에 도입될 인파 관리 시스템, 스마트 서울 시스템 등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 구민의 재난과 안전에 빈틈없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종로구, 5월 1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 개최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1일 재난안전상황실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는 재난 전담 인력 4명을 신규 채용하고 구청사 1층에 상황실과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 24시간 통합상황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종로구 재난안전상황실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 ▲CCTV 관제센터 연계 영상시스템 ▲영상회의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혹시 모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구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재개발 ·재건축 현안 찾아 나섰다...현장 찾아가는 ‘조합공정회의’ 개최
2월 20일부터 6주간 22개 정비사업 현장 방문해 공정회의
조합 임원 선거 공정성 확보 ·조직 구성 가이드라인 마련 등 요청
송파구, 조합 선거 구청에서 위탁관리 ·융자금 상향 조정 등 애로사항은 건의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 내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조합공정회의를 개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선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조합공정회의’는 서강석 구청장의 공약으로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정비사업 현장의 실무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결하기 위해 실시했다.
회의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6주간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지역 내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청 주택사업과 직원들이 조합(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해 조합관계자와 정비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현안, 규제 완화 요청사항 등을 나눴다.
회의에서 언급된 주요 현안 사안은 크게 5가지였다. ▲조합 임원 선거 시 공정성 확보를 위한 구청의 지원 ▲조합임원 조직 구성 및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명품아파트단지 설계 위한 주민 커뮤니티센터 세부 가이드라인 필요 ▲사업비 및 운영자금 부족에 따른 정비사업 융자금 상향조정 필요성이다.
이에 구는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나섰다.
지난 3월 11일 실시한 장미아파트 조합임원 선거 시 사전투표함 위탁관리를 실시해 민원사항 없이 선거를 마쳤다. 추후에도 조합·선관위 요청이 있을 시 사전투표함 위탁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조합임원 조직 구성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 및 주민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 수립에 대해서는 지난 3월 발족한 송파구주택정비사업자문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자문 실시 후 그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사업 융자금 상향조정에 대해서는 서울시·정부 등에 조합의 자금난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법령 개정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 전 조합공정회의를 실시하고 조합 요청 시 수시로 공정회의를 마련,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1988년에 탄생한 계획도시로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이 많아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으로 현안사안을 발굴하여 주민들과의 약속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성동구, 가정의 달 맞아 100억 규모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5월 3일 오후 3시부터 100억원 규모, 7% 할인된 성동사랑상품권 추가발행
정의 달을 맞아 구민 가계부담은 덜고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30% 소득공제 혜택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오후 3시부터 7% 할인된 성동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금리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가계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민의 높은 관심으로 2022년에는 477억원을 판매, 올 1월에 진행된 1차 발행에서는 180억원 규모 상품권을 발행, 7%의 낮아진 할인율에도 불구하고 모두 판매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액 구비로 진행되는 이번 상품권은 서울페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50만원(보유 한도 1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성동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하고 30%의 소득공제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사랑상품권 추가발행으로 구민과 소상공인의 모든 가정에 감사와 사랑이 가득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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