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 지적측량 경진대회 '최우수' [산청소식]

김대광 2023. 5. 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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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경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창녕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경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산청군은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측량성과의 적정 여부 등 각종 평가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제4회 지적측량 전국경진대회'에 경남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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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경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창녕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경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마다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측량환경에 대응하고 지적측량성과검사 능력을 강화해 지적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지적담당 공무원 3명이 1개팀(19팀 57명)을 구성해 제한시간(3시간30분 2종목) 내에서 지적 관련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다.

산청군은 측량장비 운용능력, 지적측량 절차 준수, 측량성과의 적정 여부 등 각종 평가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제4회 지적측량 전국경진대회'에 경남도를 대표해 참가한다. 또 지방지적위원회 조사측량 공무원으로 추천돼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담당 공무원의 측량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내국인 농촌 계절근로자 모집

경남 산청군은 내국인 농촌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의 일자리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농번기 일손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률 촉진을 위해 실시한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농업분야 근로 경험이 있고 농작업 수행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다.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이 적용돼 월 201만원 가량이며 1일 8시간 근무로 주 1회 휴무가 보장된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농작물 파종, 정식,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로 농가 여건에 따라 고용인원, 근로기간, 보수, 숙식 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일까지이며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신청기간 내 참여하는 내국인 근로자가 없을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한다.

군은 모집된 농업분야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특성상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가 있다"며 "내·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인력난 해소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산청군연합회, 공동학습포 운영…고구마 종순 식재, 9월 수확

농촌지도자산청군연합회는 고구마 공동학습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청군 신등면 가술리에 위치한 공동학습포(990㎡)는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4년째 운영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산청군연합회는 공동학습포에 고구마 종순을 식재하고 오는 9월에 수확할 계획이다.

이번에 식재한 진율미 품종은 밤고구마 계통으로 덩굴쪼김병에 강하다. 기존에 재배되는 고구마의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채택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공동학습포장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자 영농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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