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樂童 Festival’ 개최 … 온종일 놀거리 가득한 어린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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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 낙(樂)동(童) Festival'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부스 운영과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편의시설이 제공돼 시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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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 낙(樂)동(童) Festival’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체험 부스 운영과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편의시설이 제공돼 시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된다.
▲마술쇼 등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제공과 40여개 체험 부스 운영
이날 행사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 오토바이, 경찰청 캐릭터(포돌이·포순이), 소방청 캐릭터(영이·웅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시상과 “구미시 다자녀 새 희망 기념품 증정”으로 개막식을 알린 후 구미대 천무응원단, 비보이, 방송 댄스공연, 마술쇼 등 식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종일 놀거리 제공을 위해 구미소방서의 화재진압 체험, 구미경찰서 경찰 오토바이 시승, 꾸러기 놀이기획단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쿼이아 팔찌, 보드게임, 편백 놀이터 등 40여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아이 낳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를 위해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을 야심 차게 준비한다.
돌 전후의 아기들이 참여해 걷기, 기어 달리기 등 제1회 아장아장 마라톤 대회를 진행, 참여자에게 풍성한 출산용품 지원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구미 이미지를 알림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먹거리 존·쉼터·식수 등 시민 편의시설 제공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팝콘, 국밥, 국수, 짜장면 등 먹거리촌을 운영하고 기존 편의시설에 쉼터 부스 20개동, 식수 2개소, 이동식 화장실 추가설치 1개소 등 쾌적한 행사장을 만들 예정이다.
가족 OX 퀴즈, 체험 부스 확대 등 영유아에서 부모·조부모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규모 참여 인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대규모 참여 인원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다.
먼저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대상으로 보험 가입·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응급의료소 운영으로 행사 당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소방차, 구급차, 의료지원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고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진행되지 못한 행사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시민 만족감을 높이고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으로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 친화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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