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청담동 빌딩' 몸값 300억...5년새 2배이상 뛰었다
배재성 2023. 5. 1. 12:44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가 2018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이 30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은 2018년 2월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300m 거리에 있는 청담동 건물을 145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대지면적 715.1㎡(약 216평), 연 면적 2456.19㎡(약 743평)로 알려졌다. 청담동 명품거리, 코엑스 등 편리 시설과 인접하고, 압구정로데오역 수인분당선과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좋은 편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해당 빌딩의 가치가 300억원 이상은 받을 수 있다는 평가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청담동 빌딩 이외에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도 건물을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원빈은 2015년 성수동 아틀리에길에 있는 대지면적 231㎡, 연면적 617㎡의 지하 1층·지상 4층 근린주택 1채를 21억원에 매입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결혼해 그해 12월 득남했다.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CF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나영은 24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로 복귀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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