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 공교육 진입 지원…임기제 공무원 배치

이영규 2023. 5. 1.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에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ㆍ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ㆍ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에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ㆍ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ㆍ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고려인,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언어권 학생이 경기도에 많아 학생 전입, 학교생활 지원, 학부모 지원 등 공교육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다문화 밀집지역 임기제 공무원은 ▲다문화가정 학생 학적 서류 관리 ▲ 학교교육 과정 통역 지원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 ▲이중언어교육 운영 등 학생ㆍ학부모 대상 맞춤형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워 공교육 진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국 교육청 최초로 공교육 현장에 다문화교육 전문인력이 배치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