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국비 지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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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수립 중간 용역보고회 및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오염되고 난개발 돼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다움을 복원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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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 공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수립 중간 용역보고회 및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오염되고 난개발 돼 주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농촌다움을 복원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해당 공모사업에 도전해 최종 선정돼 용산면 운주지구를 대상으로 1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보고회에는 김성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업무 관련 팀장, 용역사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의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전문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준비하고 있는 기본계획에는 대규모 돈사 시설 철거, 마을 내 주민 개별 축사 시설 철거 후 공동축사 마련을 통한 이전, 청년귀농 체험 마을센터 조성, 마을환경정비, 시설물 운영관리 및 운영조직 법인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흥군의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이 되면 악취 등으로 많은 고통을 겪어 왔던 주변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 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침체했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군수는 “다수의 주민이 불편해하는 유해시설을 철거한 다음 청년 귀농인을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해당 지구에 대해 내년 8월까지 기본 및 시행계획에 대한 중앙부처 승인을 얻은 다음 오는 2025년부터 착공해 그 이듬해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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