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진로· 진학 상담 상설화

박종일 2023. 5. 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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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매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설치,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의 취지에 맞춰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청소년진로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 입시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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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진로?진학 상담 상설화

정확한 입시정보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매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설치,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관하는 시설은▲어린이집(1층) ▲신대방누리도서관(2~3층) ▲동작입시지원센터(4층)가 함께 조성된 연면적 1850㎡, 지하 1 ~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는 지역 내 수험생의 성공적인 입시를 돕기 위해 정확한 입시정보와 진로?진학 상담을 상시 제공한다.

입시전문가를 채용하여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별 입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명사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며, 입시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작구 소재 학교 재학생과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의 취지에 맞춰 ‘신대방누리도서관’을 청소년진로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 입시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 ·진학 도서를 확충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 작가와의 만남 및 북 토크&콘서트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해마다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진로?진학 상담기관을 상설화하게 됐다”며 “ 지역 내 수험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2023년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운영

11월까지 15개 배움터에서 55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금천구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 또는 구청 평생학습관 방문 신청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두런두런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런두런 동네배움터’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유휴 공간에서 운영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올해에는 주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8곳에서 15곳으로 교육 장소를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포장 기법 ▲또 하나의 언어-수어 ▲뇌가 젊어지는 시니어 수학 교실 ▲금천 스케치 ▲스페인어 첫걸음 등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와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또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자 재능기부, 작품 나눔, 환경 사랑 캠페인 등이 전개될 예정이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구민은 해당 강좌 개강 한 달 전부터 금천구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거나, 금천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다양한 배움과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71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책꾸러미 선물

5월부터 배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등 22곳에서 수령

5월부턴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영·유아들이 책 속에서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3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강북구는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책과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내 71개월 이하 영유아 및 양육자다. 2020~2022년 출생아 중 돌 이후 영유아는 2단계, 2017~2019년 출생아 중 71개월 이하 영유아는 3단계 선정 도서를 받는다.

2단계 선정 도서는 당근유치원(저자 안녕달), 사자가 아기를 만났어(저자 김새별) 3단계 선정 도서는 두더지의 여름(저자 김상근), 엄마는 모를걸?(저자 심은지)다. 구는 지역 주민, 어린이집 교사 등과 함께 언어 문학성 요인, 인지적 요인,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도서들을 선정했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부

도서 배부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부터 양육자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배부일 기준 3개월 이내),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등 22개 배부처로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그림책 활용 육아 프로그램,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프로그램, 북스타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을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배부처 및 배부시간 등 자세한 일정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 사업은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보편적 지식복지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책 꾸러미를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르고, 부모와 아이간 건전한 소통 관계도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총 1143명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 총 17회의 책놀이 프로그램과 교육을 437명에게 실시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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