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바이든, 국빈 만찬 감사…다음은 서울서 한식으로 대접"
한지혜 2023. 5. 1. 08:08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훗날 한국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제 아내(김건희 여사)도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특히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던 국빈 만찬을 준비해줘서 감사하다"며 "다음엔 한국 서울에서 훌륭한 한국 음식으로 대접하겠다"고 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장면을 담은 1분 42초짜리 동영상과 함께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국경 공유가 아닌, 공통 신념에서 태어났다"며 "민주주의, 자유, 안보다. 무엇보다 자유"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30일) 5박 7일간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친과 대만 여행 간 한국 여성, 호텔서 숨진채 발견…부검 결과 보니 | 중앙일보
- 임영웅 軍일화 또 터졌다 "늦깎이 입대한 내게 오더니…" | 중앙일보
- 뉴진스 ‘OMG’ 뮤비 충격씬…신우석, 대체 어떤 사람이야 | 중앙일보
- [단독]피해자 주장 임창정 회사, 사내이사는 '주가조작' 연루자들 | 중앙일보
- 손흥민,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대기록...호날두와 어깨 나란히 | 중앙일보
- "대통령실서 전화" 또 폭탄 던져…與 흔드는 제어불가 전광훈 | 중앙일보
- "어릴 때 살, 키로 간다"…살찐 아이 두면 무서운 후폭풍 온다 | 중앙일보
- 이용식 "바로 윗선배 오니 활짝 웃네"…서세원에 마지막 인사 | 중앙일보
- '6억' 생선 씨말리고 나무도 죽였다…한국 눌러앉은 공포의 철새 | 중앙일보
- "번 돈 쟤한테 다 줘"…임창정, 또 다른 '투자자 행사' 참석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