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로이킴, CJ ENM과 극적 재계약…10년 의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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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지난 10여 년 간 몸 담아온 CJ ENM 음악 레이블과 동행을 이어간다.
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로이킴은 최근 CJ ENM 글로벌 음악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과정에서 약 10년 넘는 시간 동안 CJ ENM 음악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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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로이킴이 지난 10여 년 간 몸 담아온 CJ ENM 음악 레이블과 동행을 이어간다.
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로이킴은 최근 CJ ENM 글로벌 음악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 우승, 이듬해 싱글 '봄봄봄'으로 정식 데뷔한 로이킴은 특유의 '엄친아' 이미지와 감미로운 목소리, 서정적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받았다. 그 과정에서 약 10년 넘는 시간 동안 CJ ENM 음악 레이블의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로이킴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1월, 최종 재계약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져 이들의 동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바. 약 3개월 간의 긴밀한 논의 끝에 극적으로 재계약을 체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데뷔 초부터 함께한 의리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는 전언이다.
그동안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해온 로이킴. 지난해 12월, 전역 후 첫 앨범이자 네 번째 미니 앨범 발표로 오랜 공백기를 끝내고 가요계 복귀를 알린 그는 최근 방송 및 음악 페스티벌 출연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웨이크원에는 로이킴은 비롯해 임슬옹, 다비치, 하현상, 조유리, 티오원(TO1), 케플러(Kep1er) 그리고 최근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최종 확정된 9인조 새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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