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5월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 개최
관악구, 다양한 봄 축제 프로그램 운영
5~ 6일 관악구 최대 규모 어린이 축제 ‘S1472 어린이주간’ 개최
5~19일 아동극, 20일에는 독서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닉도 열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관천로 문화 플랫폼 S1472에서 열리는 은 ▲공연프로그램(감성 인형극 마법의 성, 가족인형극 콧수염 아저씨의 우당탕탕 하루, 버블&매직쇼 FUN FUN한 키즈쇼 등) ▲상설프로그램(별빛 사생대회, 가족사진관, 테이핑 드로잉, 세계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테라리움, 유리공예) ▲아트마켓 등 생활 예술 체험과 창작품 판매 등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5일과 19일에는 관악아트홀에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상설공연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2022년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상 수상작 ‘어딘가, 반짝’과 제주 배경의 문화와 설화를 담아낸 ‘도채비(‘도깨비’의 제주 방언)방쉬’로 구성됐다.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이며, 관람 비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관악구민 및 단체관람은 50% 할인 적용이 가능,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 이용객은 4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사계절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관악 조성’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도 오는 20일에는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관악구립도서관 주관, 독서와 힐링이 함께 하는 축제 ‘관악봄봄’도 개최한다. ‘관악봄봄’은 책과 휴식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를 물물교환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독립책방 부스 ▲캠프닉(캠프&피크닉) 쉼터가 조성되며 별빛내린천 일대를 가득 채울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구민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활력을 되찾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 '2023 어린이날 축제' 7차선 도로가 네버랜드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하루
5일 오전 10~ 오후 5시 노해로 550m 구간 7차선 도로 통제 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
핑크퐁·캐리와 친구들 등 유명 캐릭터와 마칭밴드 축하공연, 노원 어린이 장기자랑
버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안전마당, 잔디마당+책쉼터, 총 5개 구역 각종 행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구 대표 도로인 노해로를 통제하고 성대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가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축제로,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해로 일대(550m 구간,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화려하고 다양한 공연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는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본무대와 거리무대 외 ▲버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안전마당 ▲잔디마당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오전 10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앞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지역 어린이들의 장기 자랑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캐리와 친구들’ 무대가 펼쳐지며 잔디마당과 놀이마당에도 각각 거리무대를 설치해 인형극, 거리극, 마술공연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버블마당'은 비눗방울을 이용한 놀이공간이다. 대형 버블 머신을 활용한 버블폭포(15mX15m)를 운영하고, 여벌 옷을 가져오는 아이들을 위해 탈의실과 샤워부스도 설치한다. 30분가량 진행하는 버블&마술쇼 등 공연도 3회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내 단체와 학교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마당'에서는 총 14가지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장난감난장과 놀이체험, 만화경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으며, 노원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부스에서는 뉴스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가 되어 볼 수 있다.
각종 놀이기구가 모여있는 '놀이마당'에는 회전그네, 어린이 바이킹, 뽀로로 기차와 같은 여러 가지 탈 것들과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3종을 운영한다. 대기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파라솔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과 운영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구가 올해 특별히 신경 쓰며 준비한 것은 '안전마당'이다.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체험을 준비했다. 비행기 탈출 슬라이드, 화재 상황 미로 탈출, 지진 하우스 등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노원 소방서 및 경찰서와 함께하는 경찰복 입어보기, 경찰 오토바이 탑승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잔디마당'은 휴식을 위한 문화공간이다. 잔디마당은 북쉼터로 꾸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팝업북을 전시하고 북큐레이션을 진행한다. 인조잔디 위에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한 서가와 함께 야외용 빈백과 안락의자를 설치해 축제를 즐기는 중간 잠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구는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 오후 10시부터 5월 5일 24시까지 노해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이 행사를 위한 별도의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받았으며 시설물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 안전관리요원을 교육하여 배치하는 등 안전에도 철저히 신경 쓸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노해로 7차선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찬 놀이동산으로 만들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월은 푸르구나” 산마루놀이터 101가지 놀이축제
5~7일 산마루놀이터에서 어린이 위한 마술쇼, 코미디쇼, 체험형 놀이프로그램 등
숭인, 창이, 청운, 원서공원 우리동네 놀이터 4개소에서는 미니 올림픽 컨셉트 몸놀이 프로그램 마련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2023 어린이날 산마루 101가지 놀이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날 101주년을 기념해 '101 더하기 하나'”라는 부제 하에 산마루놀이터(창신6가길 39) 및 숭인, 창이, 청운, 원서 등 지역 내 총 4개소 우리동네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101가지 놀이 시간으로 기획했다.
5일 오후 1시 산마루놀이터 열린마당에서는 ‘마술사 프로마인드의 키즈매직 풍선쇼’가 열린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어서 3시부터는 체험형 놀이미션 ‘산마루 놀이섬의 비밀’을 운영한다. 개인, 가족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6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공연 ‘극단 우카탕카의 코미디 퍼포먼스쇼’, 우리가 놀아야 하는 이유나 가족들에게 평소에 하고 싶던 말을 전하는 ‘산마루 놀이발언대’, 단체 놀이 프로그램 ‘노디와 랜덤 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구는 5~7일 3일간 상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표적 예로 산마루 황토놀이터에서 상자를 쌓고 넘어뜨리고 낙서도 하는 ‘상자 쌓기 놀이’,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어린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마음껏 낙서하고 큰 소리로 얘기해보는 ‘내맘대로 놀이낙서판’, 놀이나무에 직접 고안한 놀이를 적어 캡슐로 매다는 ‘101가지 놀이나무’가 있다.
이밖에도 낙서존, 포토존, 간식존 등을 조성해 참여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4개소 우리동네 놀이터에서는 18, 19, 25, 26일 가정의 달 기념 몸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숭인, 창이, 청운, 원서공원 등 각각의 놀이터 특성을 살린 미니 올림픽 컨셉의 운동회가 열린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녹지과 공원관리팀에서 안내한다.
창신동 산마루놀이터는 우리나라 국토 경관의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열린 지난 2019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며 종로구를 대표하는 놀이 명소로 등극했다.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닌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놀이공간을 창출했다는 점과 어린이, 지역민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산마루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공연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로구, 어린이날 열려라! 구로 꿈나무 세상
5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고척근린공원서 4년 만에 대면 개최
축하공연,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체험부스,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즐길 거리 풍성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5일 고척근린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된다. 개막 선언 후 마술쇼, 버블쇼, 비보이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백일장 글제는 당일 발표되고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따로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준비물을 지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직업체험 포토존, 소방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수경재배 화분만들기, 미아방지용 이름표만들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먹거리장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추억놀이터, 풍선아트존, 룰렛이벤트도 펼쳐지고 가족협동 서바이벌, 가족골든벨은 화합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에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발대식과 청소년 동아리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구로구는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비상 구급 요원과 구급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만큼 많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구로마을 공동체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구로어린이큰잔치가 열려 놀이마당, 체험마당, 벼룩시장,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동대문구, 제101회 어린이날 맞아 5일 ‘언빌리버블쇼’ 개최…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
사전 예약 없이 회차별 선착순 500명 관람 가능… 그림자놀이, 대형버블체험 등 체험활동도 마련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공연, 매직버블쇼(언빌리버블쇼)를 진행한다.
‘언빌리버블쇼(The fantastic unbelievavle show)’는 현재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 마술쇼, 버블쇼, 그림자쇼, 벌룬쇼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및 중국 35개 도시 극장 투어, 상해 단독 콘서트 등 해외 10개국 40여 도시를 투어한 ‘언빌리버블쇼’의 감동과 재미를 동대문구청에서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공연시간 전 구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구청 2층 다목적강당 로비에서 그림자놀이, 대형버블체험과 같은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마술사 ‘버블J’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언빌리버블쇼’는 구청 2층 강당에서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총 2회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회차별 선착순 5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은 미래사회 주역인 어린이가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인만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마술 공연인 ‘언빌리버블쇼’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서구 소식 전해요~”제14기 강서꿈동산 어린이 기자단 출범
기사 취재부터 편집까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소식지 발간
서울 강서구, 제14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 68명 위촉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 위촉 및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아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제13기 기자단 중 활동이 우수했던 어린이기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14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 68명을 위촉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어린이기자단은 지역 내 22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로 꾸려졌다. 아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지역 탐방 및 축제 ▲학교 소식 ▲지역 문화 정보 등 다양한 구정 소식을 직접 취재하며, 어린이 소식지인 ‘강서꿈동산’ 제작·편집에도 참여한다.
구는 어린이들이 구정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소식지인 ‘강서꿈동산’을 발간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두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어린이 기자단을 보니 모두 내 아들 같고 딸 같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책도 많이 읽고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어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구정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며 “어린이 기자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발전시켜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해 11월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보다 더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과 후 초등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키즈카페 조성’ 등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위해 힘쓰고 있다.
용산구,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어린이날 주간 행사
4일 특별한 하루 이벤트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 개최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 유관 기관 참여 …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운영
어린이날 주간(2~7일) 온라인 예약 통해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무료 이용
2~6일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 드라마 우영우 대사 중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산구가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에서 어린이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4일 도담도담 실내놀이터가 위치한 센트럴파크타워동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특별한 하루 이벤트가 눈에 띈다. 주제는 ‘오늘은 어린이가 주인공’.
이날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체험·먹거리·아나바다 부스 등을 운영한다. 오프닝 행사로는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라고르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참여기관은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산청소년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1~8호점), 용산구가족센터, 동빙고·서빙고·한남·보광 어린이집,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 신대방동구립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울타리지역아동센터, 선한지역아동센터, YES21청소년재단-법인 및 산하기관 등이다.
어린이날 주간인 2일부터 7일까지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도담도담 실내놀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 레크리에이션과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단, 레크리에이션과 체험부스는 2일부터 6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별풍선 터뜨리기, 대왕농구, 터널놀이, 훌라후프볼링, 모퉁이놀이, 황새뱁새 등이다. 체험부스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라탄이와 실랑이, 컬러·펄러 비즈 등으로 구성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 도담도담 실내놀이터는 서울시 최초 아동참여형 실내놀이터로 2020년 11월 센트럴파크타워동 2층(서빙고로 17)에 문을 열었다. 이용대상은 6~10세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 오후 8시다. 요금은 1인당 2시간에 1000원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도담도담 실내놀이터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어린이날 특별선물 안긴다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협업해 아동복 특별제작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 성북구 47개 국공립 어린이집에 공급
지난해 어린이날보다 대상자 2배로 확대해 2000여 장 제작
이승로 구청장, “패션봉제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겠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성북구 어린이들을 위해 뜻깊은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했다. 지역 패션봉제기업, 성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윤자)와 협업하여 특별제작한 아동 티셔츠 2009장을 47개 국공립 어린이집에 공급한다.
성북구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번 단체복 특별제작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어린이날에도 추진하는 패션봉제 제조업과 공공기관과의 협업 사업모델이다. 봉제 소공인 일감연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는 어린이집 28개소, 1097장의 단체복을 수주받았으나, 올해는 대상이 약 2배가 늘어 47개소 어린이집에 2009장의 단체복을 제작·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 티셔츠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내 청년패션창업 지원업체 신진디자이너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기획했다. 귀여운 오리 캐릭터로 어린이 감성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로 제작,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단체복의 신속한 제조공정과 원가절감을 위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내 최첨단 스마트장비(캐드, 자동재단시스템 등)를 활용했고, 지역 봉제 공장에서 세심한 봉제작업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이 겪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성북 국공립어린이집 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기관과 패션 봉제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 이번 특별제작을 결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기획은 패션봉제 제조업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지역에 선순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패션봉제산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패션봉제 소공인들이 더욱 성장하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봉제 소공인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반 시설인 공용재단실, 전시판매장, 디자인·패턴실을 갖춘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2021년 12월 개관했다. 현재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가 위탁받아 패션 디자인에서부터 유통까지 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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