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현장] 드레스코드부터 업사이클까지! ‘JIFF’를 200% 즐기는 방법 ②

정진영 2023. 5.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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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풍경.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전주국제영화제’를 모르는 영화인은 하수, 와서 영화만 보는 영화인은 중수. 이제 고수들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색인 주황색 옷을 입고 영화제를 찾아 특별한 혜택까지 누린다.

지난달 27일 10일간의 대장정의 힘찬 막을 올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을 관객이라면 주목. 일간스포츠가 올해 영화제를 100%, 아니 200%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아모아 소개한다.

◇맛의 도시 전주, 영화제와 함께 시너지!

역시 전주 하면 맛의 고장이다. 콩나물 해장국, 비빔밥 등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 먹거리들을 즐길 계획이라면 ‘전주국제영화제’ 제휴 업체를 확인해 보자. 영화 관람 티켓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화 티켓을 소지한 관객이라면 누구에게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 업체는 영화의 거리 내 21곳의 레스토랑 및 카페. 결제할 때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은 물론 도장도 받을 수 있다. 영화제 제휴 업체에서 3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을 경우 전주라운지 인포메이션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주국제영화제 풍경.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드레스코드는 주황, 노랑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색은 주황이다. 또 매년 영화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봉사자인 지프지기들의 상징색은 노랑. 올해 주황색과 노란색 의상을 입고 영화제를 방문하면 기분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5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주시 완산구 메가박스 전주객사 앞에서는 영화제와 지프지기 컬러의 의상, 혹은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관객들에게 이벤트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선착순이니 서두르는 게 좋겠다.
전주국제영화제 풍경.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친환경 전주! 업사이클 제품과 만나자

영화제를 100% 즐기기 위해선 역시 영화제 굿즈를 사야한다고 믿는 관객이라면 올해의 키워드 ‘친환경’을 주목해 보면 좋겠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를 찾은 게스트와 프레스에게도 기존의 백팩 대신 에코백을 증정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게스트들에게 나눠 주는 생수 역시 라벨이 없는 제품으로 마련됐다.
전주국제영화제 풍경. (사진=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이전의 현수막 및 포스터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제품도 눈에 띈다. 특히 포스터를 활용한 업사이클 카드지갑은 오전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수량이 거의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영화제 굿즈는 온라인은 물론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오프라인 숍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주=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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