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죽인 것 같다” 4살 아들 살해, 자수한 30대 외국인

조민영 2023. 4. 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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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30대 외국인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해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친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아이를 죽인 것 같다"고 신고했으며,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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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아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
산후 우울증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4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30대 외국인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직접 경찰에 신고해 범행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친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 39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네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아이를 죽인 것 같다”고 신고했으며,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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