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김민재, 우승 확정하러 직접 나선다… 살레르니타나전 선발

엘리프 엘마스(가운데), 김민재(오른쪽, 이상 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가 우승을 확정할 기회를 잡았다. 김민재는 주전 멤버들과 함께 직접 나선다.

30일(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와 살레르니타나의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가 열린다. 킥오프를 약 1시간 앞두고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민재는 언제나처럼 아미르 라흐마니와 중앙 수비를 이룬다.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 수비수 조반니 디로렌초와 마티아스 올리베라가 출격한다. 중원은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조합이다. 공격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가 맡는다. 모두 주전 선수들이다.

나폴리는 2위 라치오와 승점 17점차다. 라치오는 먼저 치른 32라운드에서 인테르밀란에 1-3 패배를 당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다. 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에 승리할 경우 6경기를 남기고 승점차가 20점으로 벌어지며 우승이 확정된다. 나폴리가 무승부를 거둘 경우에도 우승이 사실상 확정이지만 승점차가 18점이라 따라잡히는 것이 산술적으로는 가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