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박상현 "유럽투어 3위 저력"…‘라라사발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박상현의 선전이다.
박상현은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3위(9언더파 279타)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ISPS 한다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DP월드투어 통산 8승째, 우승 상금은 34만 달러(약 4억5600만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라사발 통산 8승째, 헬릭킬데 준우승
베테랑 박상현의 선전이다.
박상현은 30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끝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보태 3위(9언더파 279타)를 차지했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었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 내내 선두권 경쟁을 펼쳐 우승을 노렸으나 ‘톱 3’에 만족했다.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3위와 같은 DP 월드투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코리안투어 통산 12승 도전도 다음을 기약했다.
박상현은 "어떤 때보다 긴 여정이었다. 1주일이 아니라 2주 정도 경기한 느낌"이라며 "그래도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3년생으로 만 40세가 된 박상현은 "이렇게까지 치는 것이 솔직히 저도 신기하다"면서 "요즘에도 아이언 샷 감각이 좋아서 꾸준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5타를 줄여 2타 차 우승(12언더파 276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4월 ISPS 한다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DP월드투어 통산 8승째, 우승 상금은 34만 달러(약 4억5600만원)다. 마르쿠스 헬릭킬데(덴마크) 2위(10언더파 278타), 강경남과 이정환 등이 공동 10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