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메이슨' 전·후 사진에…"7년 동안 우승 0회"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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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매체 '433'는 3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이 마주하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찬물을 맞았다.
2016년 때 손흥민과 메이슨은 토트넘에서 동료 관계였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08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메이슨은 2015년 여름 손흥민이 팀에 합류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실제로 토트넘은 메이슨이 선수에서 감독 대행이 되는 7년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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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7년 그리고 트로피 0개"
글로벌 축구매체 '433'는 3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라이언 메이슨이 마주하고 있는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찬물을 맞았다.
매체는 "시간이 참 빠르다"라며 2016년과 2023년에 찍은 두 장의 사진을 비교했다. 두 사진 모두 손흥민과 메이슨이 마주하고 있는데 시기와 신분이 다른 점이 눈에 띈다
2016년 때 손흥민과 메이슨은 토트넘에서 동료 관계였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08년부터 토트넘에서 뛴 메이슨은 2015년 여름 손흥민이 팀에 합류하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때로부터 7년이 지난 뒤, 두 선수는 동료가 아닌 선수와 감독으로서 서로를 마주했다. 메이슨(1991년생)은 손흥민(1992년생)보다 불과 1살 더 많을 뿐이지만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고로 일찍 은퇴했다.
메이슨은 지난 2017년 1월 경기 중 두개골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27세라는 나이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토트넘에서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현재 토트넘 1군 코치인 메이슨은 지난 25일에 경질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를 대신해 토트넘 감독 대행직을 맡고 있다.
한때 동료 관계였던 두 선수가 이제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어 시간의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사진에 한 팬이 댓글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 팬은 댓글로 "7년 그리고 트로피 0개"라고 작성하면서 댓글들 중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실제로 토트넘은 메이슨이 선수에서 감독 대행이 되는 7년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메이슨 감독 대행 밑에서 치른 첫 경기인 지난 28일에 열렸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배 위기에 놓였지만 후반전에 페드로 포로의 만회골이 나오면서 추격에 나섰다.
이후 손흥민이 귀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메이슨 감독 대행과 포옹하면서 기쁨을 함께했다.
사진=EPA/연합뉴스, 433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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