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 "122억원 돈벼락"…‘LIV 골프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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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미국)가 '122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구치는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1·740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싱가포르(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동타(17언더파 196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400만 달러)에 단체전 우승 상금 75만 달러를 더해 47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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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2위, 켑카 3위, 빈센트 4위
테일러 구치(미국)가 ‘122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구치는 30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파71·7406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싱가포르(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동타(17언더파 196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지난주 애들레이드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400만 달러)에 단체전 우승 상금 75만 달러를 더해 47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애들레이드 대회에서는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으로 437만5000달러를 받았다. 2주 동안 무려 912만5000달러(약 122억원)를 쓸어 담았다. 구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선 1승을 거뒀고, 총 925만 달러를 쌓았다.
가르시아가 4타를 줄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브룩스 켑카(미국) 3위(16언더파 197타),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4위(15언더파 198타)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21위(7언더파 206타), 대니 리(뉴질랜드)는 24위(6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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