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딘딘, 역대급 조식 이후 '바다 입수' (1박 2일)[종합]

원민순 기자 2023. 4.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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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역대급 조식 이후 바다 입수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강원도 삼척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딘딘의 부탁으로 라디오 DJ를 했던 소식이 언급되자 유선호에게 "연기하다가 모자라면 불러"라고 말했다.

딘딘은 김종민과 문세윤에게 "우리는 음식을 제공했으니까 실험 쥐들이 먼저 먹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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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역대급 조식 이후 바다 입수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강원도 삼척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삼척의 맹방유채꽃마을에서 오프닝을 했다. 김종민은 딘딘의 부탁으로 라디오 DJ를 했던 소식이 언급되자 유선호에게 "연기하다가 모자라면 불러"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괜찮다고 하면서도 김종민이 연기를 하면 어떨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정규PD는 멤버들에게 삼척동자 앞에 메뉴가 다 다른 6개의 식권을 놓은 사실을 전하며 식권만큼 조식을 제공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그대로 뛰어나갔다. 김종민과 문세윤만 빈손으로 왔고 나머지 멤버들은 1개 이상의 식권을 챙겨 왔다.

멤버들은 식권에 메뉴명과 함께 개봉금지라고 적힌 것을 불안해 하면서 각자 획득한 메뉴를 소개했다. 딘딘과 나인우는 각각 대게탕, 해산물 샤부샤부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소꼬리찜, 장어구이 2개의 식권을 가져왔다. 연정훈도 유선호처럼 2개의 식권을 가져왔고 메뉴는 능이백숙과 한우구이였다.

멤버들은 식사 장소인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이정규PD는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식사를 함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권이 없는 김종민과 문세윤도 잘하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권 4인방은 김종민과 문세윤을 배려해 두 팀으로 나누어 1명씩 데려갔다. 

멤버들은 식사 준비를 하면서 개봉금지라는 말 때문에 계속 불안해 했다. 연정훈은 무섭다고 했다. 그때 갑자기 뻐꾸기 소리가 들려 멤버들을 긴장하게 했지만 이정규PD는 9시 알람일 뿐이라고 했다.

불안해 하는 멤버들 앞에 식권에 적혔던 메뉴들이 실제로 나왔다. 멤버들은 "진짜 나와. 대박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선호는 "왜 이러시지?"라며 의아해 했다. 문세윤은 "너무 제대로 주니까 겁나는데 먹은 것 잡으러 가나?"라고 계속 의심을 했다.

딘딘은 김종민과 문세윤에게 "우리는 음식을 제공했으니까 실험 쥐들이 먼저 먹어"라고 했다. 이에 문세윤이 먼저 장어를 먹어봤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정규PD는 멤버들이 밥을 다 먹은 후에야 "밥값 지불하셔야 한다"며 식권 뒷 부분을 동전으로 긁어보라고 했다. 딘딘은 식권 뒤에서 입수라고 적힌 것을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딘딘은 경호원들에게 끌려가 바로 입수를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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