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동쪽서 규모 3.1 지진 발생

박재구 2023. 4. 30.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 동쪽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3분2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제공

충북 옥천군 동쪽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3분29초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32도, 동경 127.7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다.

최대진도는 충북 4(실내의 다수가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 경북·대전·충남은 3(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 등 실내에서 흔들림이 느껴지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강원·경기·경남·세종·전북은 2(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로 추산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규모 2.0 이상 지진이 36차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이번 지진이 3번째로 규모가 컸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