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매디슨+라이스'…뉴캐슬, '1번 타깃' 김민재 포함 UCL 라인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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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뉴캐슬이 김민재를 포함한 엘리트 선수들 영입으로 더 큰 도약을 계획 중이다.
올 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뉴캐슬은 시즌 막판인 현재까지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다음 시즌 UEFA 대회 참가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팀을 향상해 줄 영입 대상들을 이미 선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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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뉴캐슬이 김민재를 포함한 엘리트 선수들 영입으로 더 큰 도약을 계획 중이다.
올 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뉴캐슬은 시즌 막판인 현재까지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다음 시즌 UEFA 대회 참가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현재 32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승점 62로 3위인 뉴캐슬은 남은 6경기만 잘 치른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할 수 있다.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면 2002/03 시즌 이후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팀을 향상해 줄 영입 대상들을 이미 선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하우 감독은 4명의 엘리트 선수를 쫓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하우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 출전하기 전 4번의 엘리트 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있다. 뉴캐슬은 이전에 선전했던 예산보다 훨씬 더 큰 금액으로 이적시장에 접근할 계획으로 보인다. 그들은 1군 자리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4명의 엘리트 선수를 목표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미러 보도에 따르면 가장 첫 번째 목표는 바로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나 잉글랜드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돈 4000만 파운드(약 674억원)에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며 "김민재는 공을 가지고 전진하는 플레이로 나폴리 공격수들에 편안함을 주기도 했다"라며 장점까지 언급했다.
김민재는 현재 뉴캐슬 주전인 파비안 셰어보다 5살가량 어리며, 현재 유럽 최고 수준 수비수이기에 뉴캐슬 전력 보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그는 미러의 보도대로 수비력과 더불어 팀 빌드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한 김민재는 바이아웃 조항 덕분에 비교적 낮은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는 점도 뉴캐슬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유다.
두 번째로 뉴캐슬이 노릴 선수는 바로 아스널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다. 티어니는 올 시즌 올렉산드로 진첸코에 밀려 교체 출전을 주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 불만을 가져 이적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잇달았는데, 뉴캐슬은 티어니를 댄 번과 맷 타겟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와 티어니에 이어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도 이름을 올렸다. 미러는 "라이스는 뉴캐슬 선발 명단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선수다. 매디슨의 경우 그가 뉴캐슬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두 선수가 뉴캐슬에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유럽 정상급 수비수 김민재를 비롯해 올 시즌 부족했던 포지션에 확실한 자원들을 보강할 의지를 밝힌 뉴캐슬이 오는 여름 얼마나 많은 이적료로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될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미러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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