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수원의 끝없는 추락, 최성용 대행도 고개 푹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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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수원삼성 감독대행이 팀이 계속 추락하는 상황에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대구FC에 0-1로 졌다.
리그 12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수원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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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최성용 수원삼성 감독대행이 팀이 계속 추락하는 상황에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대구FC에 0-1로 졌다. 관중 8,468명이 입장한 가운데 수원은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리그 12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수원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8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뒤 최성용 감독대행은 "여기 서는 것조차 마음이 불편하다. 전반전에는 우리가 하고자했던 주도하는 축구로 공격을 진행했다.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대구의 스피드에 고전했다. 조심하자고 했던 세트피스에서 미스가 나오며 실점했다. 선수들이 실망할까봐 걱정스럽다. 팬들에게도 죄송스럽다. 다시 일어서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나도 힘들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보다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앞으로 경기는 남아있다. 선수들이 마음가짐을 잃지 않도록 나부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후반 11분 만에 교체된 불투이스의 몸상태를 묻자 최 감독대행은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 에드가를 막지 못한 본인 실수에 대한 생각도 하는 것 같다. 평소에도 가지고 있던 왼쪽 무릎에 이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슈팅횟수 등 단순 데이터만 보면 준수하다. 그런데도 결과가 따르지 않는 부분에 대해 최 감독대행은 "오히려 우리 선수들을 힘들게 만든다. 좋은 데이터에도 결과가 안 좋으면 선수들은 힘들어 할 수밖에 없다. 상대 지역에서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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