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비업소 주변 주차난 일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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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내 정비업소 내 주차장이 무료개방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송파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참여 정비업소 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카포스 송파구지회와 4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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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협약, 정비업소 주차장 무료 개방
29개 정비업소 영업시간 외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 추진…주차난 해소에 기여
송파구내 정비업소 내 주차장이 무료개방된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송파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참여 정비업소 내 주차장을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카포스 송파구지회 일부 업소에서 주차공간을 개방해왔으나, 주민들이 개방 여부를 알지 못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카포스 송파구지회와 4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카포스 송파구지회 정비업소 중 29개소가 참여, 64면 주차구획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정비업소 영업시간을 제외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구획씩 무료 나눔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중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주차정책과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삼전동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 166면 규모의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식을 갖고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더불어 유휴 토지 발굴로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확충, 주차장 공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진구, ‘2023년 환경작품 공모전’ 개최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 실천 방안’ 등 환경 분야 전반… 5월 1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또는 청소년 대상 글쓰기, 그림그리기 부문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3년 환경작품 공모전’을 열고, 오는 5월 11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구는 다가오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작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진구 소재 초·중·고교 학생 또는 광진구에 사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 실천 방안’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서다.
공모부문은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두 부문 모두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글쓰기는 한글파일 A4 2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그림그리기의 경우 초등 저학년은 8절지(272㎜×393㎜),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4절지(393㎜×545㎜) 규격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글쓰기 부문에 공모할 시, 자필은 필체에 따라 내용 확인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한글 또는 MS워드 등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반면에, 그림그리기 부문은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만 가능하며, 저작권 문제로 기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모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접수 마감일인 5월 11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한편, 글쓰기 부문은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각 12작씩, 총 24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5월 22일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 청소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제2차 주민 소통의 장' 개최
총괄기획가 및 전문가들,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 반영해 사업 방안 설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연다.
과거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홍제중심지구’는 부정확한 정보 혼재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위촉하고 ▲사업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재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례적인 참여 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다양한 사업방식 및 개발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주민 의견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월 초 개최된 제1차 소통의 장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성헌 구청장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개진했다.
이번 2차 소통의 장에서는 총괄기획가 및 관련 전문가들이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 답변하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마친 사업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 일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소통의 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구의 설명을 직접 들으니 신뢰가 갔다”며 “하루빨리 사업이 추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을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합리적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해결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홍제지구중심 활성화 사업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멀티문자메시지(MMS)를 통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정보를 받기 원하는 주민은 소통창구(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로 연락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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