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뷰] '결국 10경기 무승까지 왔다' 수원삼성, 대구에 0-1 패배… 에드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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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대구FC에 0-1로 졌다.
리그 12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수원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8패를 기록했다.
후반 37분 대구는 에드가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에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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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허인회 기자= 수원삼성이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를 가진 수원이 대구FC에 0-1로 졌다.
관중 8,468명이 입장한 가운데 수원은 이번에도 첫 승에 실패했다. 리그 12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수원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2무 8패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는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홈팀 수원은 아코스티, 안병준, 이상민, 염기훈, 바사니, 이종성, 장호익, 고명석, 불투이스, 이기제, 양형모가 선발이다.
대구는 고재현, 에드가, 바셀루스, 황재원, 이진용, 이용래, 케이타, 김진혁, 홍정운, 조진우, 최은영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18분 대구가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바셀루스가 아크 정면에서 깔아찬 킥을 양형모가 잡았다.
전반 33분 수원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대구 수비진이 걷어낸 공이 멀리가지 않으며 이종성이 끊은 뒤 안병준에게 패스했다. 슈팅은 수비 육탄방어에 막혔다.
전반 45분 아코스티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굴려준 공을 바사니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 땅볼크로스가 이상민의 발 끝에 걸렸지만 수비가 태클로 저지했다. 이후 장면에서 이종성의 중거리슈팅마저 수비가 몸으로 막아냈다.
후반 8분 대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에드가가 높은 타점에서 헤딩골을 터뜨렸다.
후반 22분 장호익의 크로스 이후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나간 공을 이종성이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다. 날카로운 궤적의 슈팅은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37분 대구는 에드가가 경기장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에 댔다. 이번에는 수비에 걸려 무산됐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대구의 1점 차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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