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외교성과 깎아내리는 데 혈안…국익 도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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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민주당이 '빈손외교'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는 데에 혈안이 됐다"고 질타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빈 방문 첫날부터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던 민주당이 여전히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는 데에 혈안이 돼 있다"며 "대체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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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민주당이 '빈손외교'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외교성과를 깎아내리는 데에 혈안이 됐다"고 질타했다.
이날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미국 국빈 방문은 '미래로 나아가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70년간 피를 나누며 다진 양국관계를 공유하고 나아가 공동의 미래 비전을 어떻게 실행해나갈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워싱턴 선언'은 미국이 특정 국가와 자신들의 핵자산에 관한 정보와 기획, 실행을 공유하고 논의키로 구체화 한 최초의 문서"라며 "가히 '워싱턴 선언'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사실상의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했다.
이어 "아울러 한미 동맹의 연합 전선을 우주와 사이버 공간으로까지 넓히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결속력을 높이는가 하면, 넷플릭스로부터 25억달러, 투자신고식에서 19억달러, 코닝사로부터 15억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경제적 성과도 거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빈 방문 첫날부터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던 민주당이 여전히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는 데에 혈안이 돼 있다"며 "대체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후세 역사가들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미 정상외교를 한미동맹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한미관계를 안보·경제·기술·문화·사이버 동맹을 포괄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시킨 가장 성공적인 정상외교"라고 평가했다.
정우택 국회부의장도 페이스북에서 이번 방미에 대해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한 기회였다"며 "지난 정권에서 '혼밥외교', 악질적 반미반일 선동, 대북 굴종으로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가 꽤 축소됐었던 터라 이번 국빈 방미 외교는 유독 돋보인다"고 적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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