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방글라데시 이주민들 "그리운 집밥"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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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친구, 그리운 집밥."
경남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집밥 잔치'를 열었다.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방글라데시교민회(대표 밥삐)가 30일 오후 경남이주민센터 강당에서 "방글라데시 산해진미" 행사를 연 것이다.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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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방글라데시 산해진미. |
ⓒ 경남이주민센터 |
"반가운 친구, 그리운 집밥."
경남에 살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들이 함께 모여 '집밥 잔치'를 열었다.
경남이주민센터, 경남방글라데시교민회(대표 밥삐)가 30일 오후 경남이주민센터 강당에서 "방글라데시 산해진미" 행사를 연 것이다.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커리, 폴라오(전통밥) 티카(쇠고기구이), 사모사(삼각뿔 튀김) 등 음식을 손수 차려서 나눠 먹으며 서로 정을 나누고 격려했다.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에서 참석자들의 웃음소리와 환호가 그치지 않았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한 밥삐 대표는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힘들 때 고향음식을 먹으면 힘이 난다고 해서 집밥처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 방글라데시 산해진미 |
ⓒ 경남이주민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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