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7개 지방해양청, 청원경찰 24명 공개 모집

원서접수 15일부터 시작

해양수산부는 5월 1일부터 ‘2023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

공개경쟁채용 인원은 7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24명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제주) 2명(장애인 전형 1명 포함), 인천청 1명, 울산청 2명, 군산청 3명, 목포청 3명(장애 1명), 포항청 7명(장애 1명), 평택청 4명, 국립수산과학원 2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로 작년과 같다.

체력시험은 올해부터 생활체육 활동과 체력인증기관에서 발급한 국민체력 인증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7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중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예정 인원 일부를 장애인 전형으로 뽑는다. 채용 기준과 절차는 일반 전형과 같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1일부터 각 지방해양수산청, 국립수산과학원 등 청원경찰 채용 기관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기관 운영지원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이번 청원경찰 채용에 해양수산부와 함께할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응시하길 바라며, 신규 인력의 충원으로 항만의 보안수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