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 사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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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의 우수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먼 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난 21일 완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이 장성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2004년 주민자치위원회로 시작한 장성읍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주민총회 개최와 각종 봉사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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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회의 우수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먼 곳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난 21일 완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조영식 완도군의회 부의장이 장성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2004년 주민자치위원회로 시작한 장성읍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로 전환, 주민총회 개최와 각종 봉사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출범한 2기 장성읍 주민자치회는 참여 위원을 2배 늘리고, 회장과 임원 선출을 추대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 있다.
이 자리에서 기세연 장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참여의 장이 형성되어야 한다”며 주민총회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유승진 완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30일 “장성읍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완도읍도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환영사를 맡은 고학주 장성읍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장성읍을 찾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방문이 완도읍 주민자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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