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조기강판' 강효종 2군서 재정비, 이지강 선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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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강효종이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대체 선발 자리는 이지강이 맡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강효종에 대해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못 가져 가니까 투수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효종이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 그게 안 됐다. 항상 풀카운트에서 몰려서 맞고, 볼넷을 주는 식이었다. 그러면 선발로서의 의미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강효종이 빠진 자리에는 이지강이 기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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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강효종이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대체 선발 자리는 이지강이 맡게 됐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LG는 투수 강효종, 이우찬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배재준, 최성훈을 등록했다.
강효종은 29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2실점(1자책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2이닝 동안 던진 공만 54구에 달했다. 강효종은 지난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1⅓이닝 동안 42구를 던져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결국 벤치는 2군행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염경엽 감독은 강효종에 대해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못 가져 가니까 투수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효종이는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는 게 중요한데 그게 안 됐다. 항상 풀카운트에서 몰려서 맞고, 볼넷을 주는 식이었다. 그러면 선발로서의 의미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염 감독은 “5선발 자리 기회는 주로 효종이에게 주겠지만, 2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며 “효종이도 많이 던져야 120이닝 정도를 생각했다. 한 턴을 쉬든, 두 턴을 쉬든 지금 상태로 두는 건 본인에게도 자신감이 떨어질 거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강효종이 빠진 자리에는 이지강이 기회를 받는다. 이지강은 올 시즌 1군에서 구원으로만 실점 없이 2⅓이닝을 던졌다. 지난해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 경험이 있고, 이날 5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친 바 있다. 이지강이 새로 들어오면서 선발 로테이션도 다소 조정될 전망. 이지강은 내달 2일 NC 다이노스와의 첫 경기에 나서고, 허리가 좋지 않은 김윤식이 조금 더 휴식을 취한 뒤 주말 두산전에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 마운드는 이민호가 팔꿈치 손상, 백승현이 어깨 불편함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캠프에서부터 국내 선발이 안정되어야 팀이 안정된다고 얘기했었다. 민호, 승현이가 들어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래야 운영에도 계산이 설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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