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마지막 올림픽金 이끈 김중수, 亞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팀 감독 출신인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의 수장이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김 부회장이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드민턴 정기총회 임원 선거에서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에게 표를 준 국가와 상대 후보를 지지한 국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시아배드민턴의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감독 출신인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의 수장이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김 부회장이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3 아시아배드민턴 정기총회 임원 선거에서 아시아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총 43개 회원국 중 40개국이 참가한 투표에서 29표를 얻으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임기는 2027년까지 4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지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에게 표를 준 국가와 상대 후보를 지지한 국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아시아배드민턴의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정정훈 회장(1995~1997년), 강영중 회장(2003~2006년)에 이어 3번째 한국인 아시아연맹회장이다. 또 한국 출신으로는 첫 ‘경기인 출신’ 회장이다.
김 회장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김동문-하태권(남자복식),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이용대-이효정(혼합복식)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며 한국 셔틀콕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으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배드민턴 코리아리그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맥 짚어줄게” “오빠라고 불러”… 형사과장, 여경 4명 16번 성희롱
- [단독] 정부, 6월 로또 추첨장에 참관 원하는 국민 전원 초청한다
- 하의실종男, 길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술 취해” 변명
- 베니, 유산 4번끝 45세에 득녀…안용준 “산모·아기 건강”
- “한·미동맹, 전세계 선 위한 힘 됐다” 美 백악관 평가
- 尹 ‘아메리칸 파이’ 열창 후일담…“바이든이 깜짝 요청”
- 맨투맨 입고 가방 메고…尹 하버드대 연설 등장한 박영선
- 1억원 넘는 작품 속 바나나, 서울대생이 ‘꿀꺽’…왜?
- 尹 “대한민국, 맘 먹으면 1년 이내에도 핵 무장 할 수 있어”
- “日 AV배우 만난 동물농장 아저씨”…신동엽 향한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