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자율주행 도시환경관리 연구·개발 과제 수주
정길준 2023. 4. 30. 12:00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자율주행 기반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연구·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협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2027년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주관한다.
LG유플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실시간 수요 대응 대중교통 모빌리티 서비스 등 5개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24시간 주행 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으로 도로노면청소, 미세먼지·공기 정화, 전염병 방역·소독 등을 수행하는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추가로 수주했다.
2027년까지 약 5년간 주관연구기관으로서 관련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다.
실증을 위해 GS건설(노면 상태 평가 기술 및 테스트베드 제공), 리텍(도시환경관리 특장차 개발), 라이드플럭스(도로노면청소 차량 플랫폼 기술), 에이스랩(미세먼지·방역 서비스 차량 플랫폼 기술), 스페이스인사이트(돌발상황 검지 기술), 쿠오핀(차량 원격제어 기술), 아주대학교(서비스 평가 기술), 카이스트(배차·경로 최적화 기술) 등 8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도시환경관리는 주로 심야시간에 시행돼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해당 연구·개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지연♥이도현, ‘더 글로리’ 모임 동반 참석 눈길
- [왓IS] “호기심 많아 끊임없이 도전” 신동엽, ‘성+인물’ 방송 논란 저격?
- [IS포커스] 이효리와 돌아오는 김태호PD, 시청률 부진 벗어날까
- 임창정 주가조작 피해 호소→故서세원 韓서 장례식..다사다난 연예계 [이슈박스]
- 김수찬, 외모 지적 악플에 “코 성형 밖에 안했는데”...재수술까지? (살림남2)
- 다음 시즌은 ‘AT마드리드 이강인?’ 스페인 매체 연일 보도
- [IS 포커스] 13년 만에 8연승 노리는 롯데 VS 사직 선발이 낯선 안우진
- [IS 시선] 하주석·송성문 잊었나...스윙이 향할 곳은 오직 공이다
- '2481억 유리몸' 디그롬 부상자 명단행, 한국계 투수가 공백 메운다
- [줌人] 아이즈원 해체 후 2년..12명 멤버들의 ‘따로 또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