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 취득

정길준 2023. 4.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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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에서 열린 사업주 자격검정 운영기업 확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에서 LG전자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주 자격검정 인증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의 직무 능력 개발·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내 자격검정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신력을 보장하는 제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 컨설팅 결과와 교육의 체계성, 자격 평가 기준, 제도 시범 운영 결과, 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에 LG전자는 공인된 수리기술 자격검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검정을 통과한 LG전자 서비스매니저는 국가 공인 수준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대상 종목은 LG전자 주요 제품군에 대한 전기수리기술자격(1·2급), 전자수리기술자격(1·2급), 에어컨수리기술자격(1·2급), PC수리기술자격(1·2급)이다.

이번 인증으로 서비스 기술 역량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매니저의 자긍심까지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더욱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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