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이강인과 열흘간 계속 협상"…개인 합의 OK, 바이아웃 지불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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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라리가 잔류에 무게가 실렸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사이에 좋은 진전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수와 구단 사이의 계약 개인 합의에는 문제가 없고, 아틀레티코와 마요르카 사이 합의가 중요하리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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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라리가 잔류에 무게가 실렸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사이에 좋은 진전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 대표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하며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 울버햄프턴, 뉴캐슬, 번리, 토트넘과 더불어 최근에는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도 관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이강인 영입을 승인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으며,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포지션이 겹치는 토마스 르마가 팀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사이에 좋은 진전과 함께 접촉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이적하여 라리가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렐레보는 "번 마드리드에서 열린 회의 이후에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향후 열흘 동안 접촉을 계속해서 할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에게 계속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140억원)를 제안했던 사실이 마요르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최근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마드리드를 방문했는데, 해당 과정에서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을 위한 만남도 진행한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수와 구단 사이의 계약 개인 합의에는 문제가 없고, 아틀레티코와 마요르카 사이 합의가 중요하리라 전망했다.
결국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마요르카가 원하는 이적료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현지 매체 보도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발언이 엇갈리며 1800만 유로(약 265억원)와 3000만 유로(약 443억원)로 갈린 상황이다. 만약 바이아웃이 실제로 3000만 유로이고 마요르카가 이를 고집한다면 재정적인 부담이 있는 아틀레티코가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마요르카는 이미 지난 겨울에도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팀들에 바이아웃만을 고수하며 이적이 무산되게 한 전적이 있다.
다만 '문도 데포르티보'와 같은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마요르카가 겨울 이적시장 때와는 달리,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바이아웃을 고집하지 않고 더 낮은 금액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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