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경북 칠곡에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과 지역사회와 상생금융을 위해 경북 칠곡군에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원식을 가진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보육 환경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64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으로, 칠곡군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과 지역사회와 상생금융을 위해 경북 칠곡군에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원식을 가진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2018년부터 1,5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보육 환경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64번째로 완공된 어린이집으로, 칠곡군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특히 칠곡군은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책임 있는 보육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감소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칠곡군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로 한 약속이 결실을 맺게 되어 뿌듯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우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초저출산이란 큰 위기를 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통한 저출산 문제 극복 및 경력단절문제 해결 등을 위해 2003년부터 분당, 서초, 일산에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어린이집을 건립해 동작구, 서초구 등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했고,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그룹 내 임직원 자녀에 대한 책임 보육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오고 있다.
특히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농어촌 지역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함으로써 인구 소멸 문제로 아동 인구 감소와 민간 어린이집 폐쇄, 보육 환경의 지역적 편차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을 포함한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4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광주·명동·부산·청라 등에 9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해 총 7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2024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27개의 어린이집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2024년까지 100개호의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약 1만여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되는 2000여 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 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광훈, 급기야 "대통령실 전화받았다"…국민의힘 "전혀 사실무근"
- "중국 혼밥, 김정은에 아부가 그립느냐"…홍준표, '尹 흠집 올인' 세력에 일갈
- 김여정, 바이든에 "늙은이 망언" 尹엔 "못난 인간"…워싱턴 선언 '정면 비판'
- '선거법 위반' 이재명, 법정서 만난 유동규에 "많이 힘들죠?"
- "정명석, 미모의 女신도들 나체에 실리콘 발라 석고상 떴다"
- 한동훈 "민주당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수 있었다"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골반 통증’ 김도영, 천만다행 “호주전 출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