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도비 150억원 확보…19개 공모사업 추진

이영규 2023. 4. 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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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50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36건 중 19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9개의 공모사업과 추가로 응모 준비 중인 2개 사업이 선정될 경우 외부재원 확보 규모는 더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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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경기 용인시가 150억원의 국ㆍ도비를 확보했다.

용인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 36건 중 19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선정 공모사업은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사업(3억원) ▲상병수당 2단계 시범지역 선정(지원금 미정)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18억원) ▲뮤지엄파크 등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45억원)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6억5000만원) 등이다.

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9개의 공모사업과 추가로 응모 준비 중인 2개 사업이 선정될 경우 외부재원 확보 규모는 더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며 "용인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대응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지난해 확보한 557억원을 넘어 600억원 이상의 국ㆍ도비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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