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외모 지적 악플도 받아들여"…도 넘은 악플에도 관대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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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김수찬은 악플을 읽었고, "딱 봐도 성괴. 나는 성형을 코밖에 안 했는데. 별의별 댓글이 있다. 얼굴 지방을 맞았다고. 지방 빼기 바쁜데. 이마를 (보형물을) 넣었다. 턱을 깎았다. 여기 (턱) 깎는 수술은 없다고 한다. 억울하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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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수찬이 악플을 읽고 속상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찬은 악플을 읽었고, "딱 봐도 성괴. 나는 성형을 코밖에 안 했는데. 별의별 댓글이 있다. 얼굴 지방을 맞았다고. 지방 빼기 바쁜데. 이마를 (보형물을) 넣었다. 턱을 깎았다. 여기 (턱) 깎는 수술은 없다고 한다. 억울하다"라며 털어놨다.
김수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어떻게 꿰찬 20분 고정이냐. 그런 댓글들마저도 겸허히 받아들여서 모든 분들에게 호감상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노력을 해야겠다"라며 밝혔다.
이후 김수찬은 관상가를 찾아갔고, "관상학적으로 어떤 부분이 좋은지 안 좋은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안 좋은지 듣고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관상가는 "얼굴이 고친 부분이 있냐"라며 물었고, 김수찬은 "(코 수술) 이거 하나 때문에 성형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라며 귀띔했다.
관상가는 "만져도 상관없는 코다. 원래 코도 미루어 짐작할 때 본인은 마음에 안 들었을지 몰라도 괜찮았다고 본다. 눈을 보니까 장난기가 많다. 눈에 확 띄는 게 뭐냐면 도화기가 많다. 이성으로부터의 인기"라며 안심시켰다.
김수찬은 "연예인으로서 중요한 부분 아니냐"라며 기뻐했고, 관상가는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본인보다 나이 많은 연상의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자한테도 인기가 있는데 어른한테 인기가 많다. 눈에 정보가 가장 많다. 거의 80~90%가 눈에 다 들어가 있다. 연예인으로서는 독보적인 거다. 본인 관상은 본인이 염려하는 것보다 상당히 좋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김수찬은 "태어날 때부터 짝귀다. 보시다시피 두상이 크다. (어머니 뱃속에서) 한쪽으로 밖에 못 누워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쪽 귀가 눌렸다. 어떠냐"라며 궁금해했고, 관상가는 "오른쪽 귀처럼 찌그러진 비. 이건 꽃이 피었다고 해서 개화이다. 연예인이 많다. 예쁜 귀가 별로 없고 못생긴 귀처럼 보이는 것이 있어야 잘 된다"라며 못박았다.
관상가는 "이쪽은 개화이고 이쪽은 정상 귀다. 김수찬 씨는 직업도 2개다. 노래만 가지고 안 되는 거다. 연기도 잘하실 거다. 본인 관상이 이정재 관상도 갖고 있다"라며 연기를 해보라고 제안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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