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시크릿 ‘인비’ “패배 잊고 앞으로 정진할 것” [VCT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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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팀 시크릿(TS)의 '인비' 아드리안 직스 레이예스가 패배의 슬픔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일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아드리안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라며 "자잘한 실수들이 많이 나왔다. 이로 인해 연습한 전략을 보여주지 못해 패배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아드리안은 "오늘의 패배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패배는 잊고 앞으로 있을 경기를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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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팀 시크릿(TS)의 ‘인비’ 아드리안 직스 레이예스가 패배의 슬픔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일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TS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VCT 퍼시픽)’ 정규 리그 제타 디비전(제타)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TS는 이번 대회에서 3패(3승)째를 기록했다. 4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목표했던 3위 도약에는 실패한 셈이다.
경기 후 쿠키뉴스와 만난 아드리안은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라며 “자잘한 실수들이 많이 나왔다. 이로 인해 연습한 전략을 보여주지 못해 패배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아드리안은 “모든 팀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했다”며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상대의 플레이에 어떤 식으로 대처할지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하지만 서로 말이 너무 많다 보니 전략 수행 과정에 있어 서로 헷갈리게 됐다”고 소회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소통을 보완하고 개인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실수들을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크림에서의 모습이 대회에서도 등장할 수 있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100% 가능하다”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아드리안은 “오늘의 패배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패배는 잊고 앞으로 있을 경기를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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