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디비전, TS와의 중위권 대결서 ‘진땀승’ [VCT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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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타 디비전(제타)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던 필리핀 팀 시크릿(TS)에 접전 끝 승리했다.
제타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VCT 퍼시픽)' 정규 리그 TS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스플릿'에서 선공으로 경기를 치른 제타는 전반전 TS와 라운드를 나눠 가져갔으나, 이후 정확한 에임을 중심으로 연이어 전투에서 승리하며 서서히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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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타 디비전(제타)이 나란히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던 필리핀 팀 시크릿(TS)에 접전 끝 승리했다.
제타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VCT 퍼시픽)’ 정규 리그 TS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승리한 제타는 T1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하게 됐다.
1세트 ‘스플릿’에서 선공으로 경기를 치른 제타는 전반전 TS와 라운드를 나눠 가져갔으나, 이후 정확한 에임을 중심으로 연이어 전투에서 승리하며 서서히 격차를 벌렸다. 제타는 후반전 수비 단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13대 9로 승리했다.
2세트 ‘로터스’에서 선공으로 경기에 나선 제타는 피스톨 라운드를 비롯해 다섯 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내주며 고전이 예상됐으나, 추격에 성공하며 6대 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제타는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하며 역전했다. 그러나 이후 전투에서 패배하며 연이어 라운드를 내줬고, 10대 13으로 패배했다.
3세트 ‘프렉처’에서 제타는 TS와 격차를 벌리며 7대 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제타는 수비에 나선 후반전에서도 우세를 이어갔다. 제타는 상대와 라운드 승리를 나눠 가져가는 상황에서 끝까지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13대 9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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