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닉스’ 나희주 “팀 폼 올라온 상태… 선수간 소통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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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이노닉스' 나희주가 계획대로 흘러간 대회의 양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희주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배틀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룹 스테이지 3일 차(A·C조)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과 유선으로 만나 "생각한 대로 다른 팀들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기에 좀 더 편하게 게임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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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이노닉스’ 나희주가 계획대로 흘러간 대회의 양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희주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배틀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 그룹 스테이지 3일 차(A·C조)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과 유선으로 만나 “생각한 대로 다른 팀들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기에 좀 더 편하게 게임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다나와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113점을 누적하며 종합 2위로 승자 브래킷에 올랐다.
“팀원들이 정말 잘해줘서 좋은 성적 낸 거 같다”고 평가한 나희주는 “안주하지 않고 승자 브래킷에서 8등 안에 들어서 그랜드 파이널 안착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준비한 전략은 없지만 국내 대회에서 하던 대로 했다. 폼 자체는 다들 많이 올라온 상태다. 중요한 건 폼만이 아니다. 100점 만점에 85점 정도 올라온 거 같다.
그는 고쳐야 할 점으로 ‘팀원간 소통’을 들었다. 그는 “아쉬웠던 건 국내 대회부터 선수간 소통 문제가 여전히 있었다”면서 “그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포 앵그리 맨(중국)과 루미너시티 게이밍(북미)이 가장 견제된다면서 “꾸준히 잘하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승자 브래킷 등의 다소 촘촘한 일정에 대해 나희주는 “피곤하겠지만 흐름이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측면도 있다”면서 “혹시나 승자 브래킷에서 못해서 패자조로 내려가면 6일 연속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가장 피하고 싶은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랜드 파이널까지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먼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하겠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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