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리코 로드, 그룹스테이지 3일 차 4매치 승리하며 2연속 치킨 성공 (PGS 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트리코 로드가 'PGS' 그룹스테이지 3일 차 4매치의 주인이 됐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은 29일 그룹스테이지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그룹스테이지 A/C조의 네 번째 경기인 4매치는 에란겔 맵에서 진행됐다.

시작부터 탈락 팀들이 나왔던 앞선 매치들과 달리 10분까지 모든 선수들이 생존한 이번 매치. 하지만 두 번째 자기장이 전개되자 선수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나왔다. 이번 매치의 첫 탈락팀은 글로벌 이스포츠 액셋(GEX, Global Esports Xsset)이 됐다. 그리고 한국의 젠지 이스포츠도 비슷한 시간대에 탈락했다.

전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페이즈 클랜(FaZe, Clan FaZe), 써드아이(III, Third Eye), 케르베로스 이스포츠(CES, CERBERUS Esports) 등도 탈락.

24분 기준 생존한 팀은 다섯 팀. 그리고 이중 2팀이 한국팀인 다나와 이스포츠와 기블리 이스포츠여서 한국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매치 TOP4에 함께 합류한 두 팀. 상대는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과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였다.

TOP4 간 대결에서 다나와 이스포츠가 아쉽게 먼저 탈락. 이후 기블리 이스포츠도 탈락했다.

경기는 루미너시티 게이밍(LG, Luminosity Gaming)과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의 2파전으로 좁혀졌고, 승리의 여신은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에게 미소 지었다. 이로써 그들은 2연속 치킨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치킨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 PeRo)는 9킬을 기록했고, 데미지는 1788을 넣었다.

한편, 'PGS 1'은 5월 7일까지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글로벌 무대다. 'PGS 1'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 말레이시아'에서 전 일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PGS 1'의 모든 경기는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GS 1' 대회와 팀 브랜디드 아이템,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