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쓴소리 잊지 않은 사령탑 "오원석 더 과감히 승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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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연승에도 과제를 남긴 팀의 미래를 향한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SSG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3으로 이겼다.
하지만 2회초 제구 난조로 35구를 던지며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나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점은 옥에 티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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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연승에도 과제를 남긴 팀의 미래를 향한 쓴소리를 잊지 않았다.
SSG는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3으로 이겼다. 전날 4-1 승리에 이어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하고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와 함께 단독 1위를 수성했다.
SSG는 컨트롤이 들쭉날쭉했던 부분은 보완 과제로 남았지만 최고구속 149km를 찍은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리드오프 추신수가 2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낸 가운데 최주환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에레디아 4타수 1안타 3타점 1도루, 최상민 4타수 2안타 2득점, 조형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자들이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오원석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2회초 제구 난조로 35구를 던지며 투구수가 급격히 늘어나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점은 옥에 티로 남았다.
김원형 감독은 "오원석이 5이닝을 던지면서 승리투수가 된 부분은 축하한다"면서도 "제구의 불안함을 노출하면서 좋은 구위를 활용하지 못한 부분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조금 더 과감한 승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포수 조형우가 2경기 연속 선발출전해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타석에서도 멀티 히트로 활약했다"며 "에레디아의 3타점, 최주환이 3안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상민은 최지훈의 공백을 공수에서 잘 메워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SSG 랜더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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