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만 방조제 인근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 70대 1명 심정지

이해준 2023. 4. 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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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6시12분쯤 전남 고흥군 도덕면 고흥만 방조제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다.

29일 오후 6시12분쯤 전남 고흥에서 SUV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바다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고흥소방서 제공. 뉴스1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해경은 현장으로 출동해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1명과 60대 여성 1명을 구조했다. 70대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운전미숙으로 인해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수심 2~3m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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