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손흥민 극찬 "볼 잃어버리면 SON 나타나 GK와 1대1…역습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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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최근 들쭉날쭉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높게 평가했다.
클롭 감독은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최고의 카운터어택 능력을 갖춘 팀"이라고 칭찬하며 "볼을 한 번 잃으면 해리 케인이 나타나고 다음엔 골문 앞에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장면이 나타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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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리버풀을 지휘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최근 들쭉날쭉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높게 평가했다.
클롭 감독이 토트넘을 여전히 좋은 팀으로 보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 때문이었다. 손흥민에 대해선 "갑자기 나타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리버풀은 5월1일 0시 30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홈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은 지난 18일 리즈 유나이티드를 6-1로 대파하는 등 최근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티켓 확보에 뒤늦은 시동을 걸었다.
6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53(7위)을 기록 중인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60이어서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4강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반면 토트넘은 최근 리그 2무 1패에 그치면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경질되는 등 팀이 굉장히 어수선한 분위기다. 승점 54로 5위를 달리고 있으나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더 치렀기 때문에 '5위 같지 않은 5위'인 셈이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 24일 뉴캐슬에 전반 21분 만에 5골을 내주는 등 참혹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6으로 대패했다.
클롭 감독은 토트넘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캐슬이 1-0으로 이긴 것을 보고 잠깐 어딜 다녀왔는데 5-0이 돼 있더라. 스크린이 고장난 줄 알았다"며 농담을 하면서도 토트넘이 전반에 두 골 내주고 후반 두 골 넣어 비긴 28일 맨유전을 예로 들며 "가장 좋은 상태의 토트넘을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방심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드러냈다.
클롭 감독이 무엇보다 토트넘에서 주목하는 것은 케인과 손흥민 콤비의 역습 능력이다.
클롭 감독은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유럽에서 최고의 카운터어택 능력을 갖춘 팀"이라고 칭찬하며 "볼을 한 번 잃으면 해리 케인이 나타나고 다음엔 골문 앞에 손흥민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장면이 나타난다"고 했다.
따라서 볼 자체를 토트넘에 넘겨주지 말아야 한다는 게 클롭 감독이 강조하는 토트넘전 포인트다.
그는 "아마도 가장 좋은 방법은 볼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후반전에 맨유를 이길 수도 있었다. 그게 토트넘"이라고 경계했다.
사진=로이터, 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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