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녀 "스마트 워치 차고 물질, 심장 안 뛰면 기지국에 연락 가" (놀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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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배우 이이경, 박진주가 직접 수확한 해산물로 점심 식사가 차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제주 한 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가 물질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는 해녀들을 만나 물질을 배웠고, 2인 1조로 짝지어 실전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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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배우 이이경, 박진주가 직접 수확한 해산물로 점심 식사가 차려졌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제주 한 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가 물질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 신봉선, 이이경, 박진주는 해녀들을 만나 물질을 배웠고, 2인 1조로 짝지어 실전에 도전했다. 신봉선은 "수영 배웠다. 영등포 물개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 해녀 되고 싶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봉선과 이이경은 빠른 속도로 물질에 적응해 다양한 해산물을 수확했고, 초심자 코스에서 중급자 코스로 옮겨 활약했다.
멤버들은 1시간 넘게 물질을 했고, 이후 직접 수확한 미역, 소라 등의 수확량을 확인했다. 네 사람이 수확한 해산물의 수확량은 총 12000원어치였고, 멤버들은 다소 적은 금액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는 물질을 하며 자칫 사고가 발생할 뻔한 위험천만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고, 박진주는 "오빠 목숨 값이다. 1만 2천 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는 "우리가 5만 원 벌었다고 생각하자"라며 못박았다.
또 해녀들은 멤버들이 수확한 해산물로 식사를 준비했고, 문어, 소라, 미역 등 신선한 핸산물로 한 상 가득 차려진 해녀 삼춘 스페셜 한 끼가 완성됐다.
해녀는 "짠 바닷물도 많이 먹었을 거고 우리 동네 와서 고맙고 제주도 오면 와서 밥도 먹고 가고 그래라. 고생했다. 자기들이 잡은 건 다 먹고 가라"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해녀들은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고 있었고,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신문물이 등장하자 관심을 나타냈다. 해녀는 "우리 다 찼다. 이건 우리 해녀들 사고 났을 때 의식 불명이 됐을 때 여기에서 심장 박동이 안 뛰는 사람이 있으면 기지국에 연락이 간다"라며 전했다.
하하는 "방수냐"라며 궁금해했고, 해녀는 "오늘도 (스마트 워치를 차고 물질을) 갔다 왔다"라며 덧붙였다.
해녀는 "제주도 해녀 하면 바다 하면 우리 생각 나겠지"라며 물었다. 하하는 "친근해진 느낌이 난다"라며 말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물질을 하며 금세 친해졌다며 공감했다. 해녀는 "우리는 TV에서 보니까 매일 보는 사람들이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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