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전광훈, 급기야 "대통령실 전화받았다"…국민의힘 "전혀 사실무근", 임창정은 피해자인가 가담자인가 등
전광훈, 급기야 "대통령실 전화받았다"…국민의힘 "전혀 사실무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통령실로부터 '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펄쩍 뛰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목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훼손이자 국정농단이라며 공세에 시동을 걸 준비를 하는 모양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8일 논평에서 "전광훈 목사가 주장한 바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언제부터 민주당이 그렇게 전 목사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만큼 열성팬이었느냐"고 말했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지난 25일 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에서 "오늘 아침 일찍 청와대 대통령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대통령이 미국을 가는데 '목사가 반드시 저 민노총 세력을 막아달라. 노동절날 저 반국가행위를 목사 외에는 막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선거법 위반' 이재명, 법정서 만난 유동규에 "많이 힘들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웬만하면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 많이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유 전 본부장은 작년 10월 구속 만기로 출소한 후 이 대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오고 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 심리로 열린 이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5차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 발언권을 얻은 이 대표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유 전 본부장은 "힘들지 않다"고 답했다. 이 대표와 유 전 본부장의 신경전은 증인신문 내내 지속됐다.
[분양탐방] 광명뉴타운 분양 가늠자, ‘광명자이더샵포레나’에 청약 출발
광명뉴타운에서 첫 분양을 진행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1구역)’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를 시작으로 광명뉴타운 내 2·4·5구역이 줄줄이 분양을 앞뒀기 때문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광명1R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358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09가구다.
다음 달 청약을 앞두고 지난 28일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첫날은 추첨을 통해 방문 예약을 잡은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가 이뤄졌고, 29일부터 본격적인 견본주택 방문이 가능하다.
김여정, 바이든에 "늙은이 망언" 尹엔 "못난 인간"…워싱턴 선언 '정면 비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이 29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북한정권의 종말을 언급한 미 바이든 대통령에겐 '늙은이의 망언', 윤석열 대통령에겐 '못난 인간'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북한의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입장문을 내고 "(워싱턴 선언은) 동북아시아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더 엄중한 위험에 노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며 정녕코 환영받을 수 없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그는 "미국과 남조선집권자들은 수뇌회담 후 '확장억제력'의 실행력 제고방안을 담은 이른바 '워싱톤선언'이라는 것을 발표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자기들의 선택과 행동의지를 명문화했다"고 운을 뗐다.
‘레드북’ ‘호프’ 안정적 대학로 안착…인큐베이팅 시스템의 성과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을 꼽으라면 단연 ‘레드북’과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을 들 수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창작뮤지컬로 각각 대학로 홍익아트센터(5월28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6월11일까지) 무대에 오르고 있다.
‘레드북’과 ‘호프’는 젊은 여성 연출가의 작품이라는 점, 외국 소재의 창작뮤지컬이라는 점, 여성주인공 서사의 작품이라는 점 등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두 작품 모두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는 것이다.
임창정은 피해자인가 가담자인가
최근 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 관련 주가 조작 의혹 사건에서 임창정의 이름이 계속 나오고 있다. 임창정이 그 사태의 중심 세력과 친밀하며 30억원을 투자했으니 가담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고 그에 대해 임창정은 자신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피해자일 리가 없다고 반박했다. 어느 쪽이 진실일까?
진실은 알 수 없다. 가담자일 수도 있고 피해자일 수도 있다. 지금 여론이나 언론 보도는 대부분 가담자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피해자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일단 가담자라는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는 근거가 있다. 수십억을 투자하면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았느냐는 것이다. 임창정이 사태 중심 세력의 모임에도 참석하고 골프장 투자도 같이 했으니 더 의심스럽다고 한다. 일리가 크게 있는 주장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혼밥, 김정은에 아부가 그립느냐"…홍준표, '尹 흠집 올인' 세력에 일갈
- 전광훈, 급기야 "대통령실 전화받았다"…국민의힘 "전혀 사실무근"
- '선거법 위반' 이재명, 법정서 만난 유동규에 "많이 힘들죠?"
- 김여정, 바이든에 "늙은이 망언" 尹엔 "못난 인간"…워싱턴 선언 '정면 비판'
- "정명석, 미모의 女신도들 나체에 실리콘 발라 석고상 떴다"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도미니카전 필승은 당연’ 류중일호 경우의 수는?